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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Les bienfaits et les méfaits du café dans les essais et traités publiés en France au dix-neuvième siècle

19세기 프랑스에서 발간된 에세이와 개론서에 담긴 커피의 효능과 폐해

DOI : 10.18022/acfco.2020.4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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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문가는 프랑스 미식의 기원을 19세기에 두는 데 동의한다. 그 시대는 유럽의 다른 나라와 전 세계로 그 명성이 차츰 퍼져나갈 음식 문화의 대략적 지형에서 결정적인 시기이다. 이 시기는 또한 몇몇 저자들이 프랑스 미식의 진정한 황금기로 여기는데 식당들이 문을 열었고 동시에 요리법에 관한 정보, 조언, 아이디어 등을 제공하는 전문 서적들이 출간되었다. 그 시대 가장 주목받은 저자로 장-앙텔름 브리야-사바렝을 들 수 있는데 그는 『미각의 생리학』에서 미식을 하나의 학문으로 여겼다. 알렉상드르 발타자르 그리모 드 라 레니에르도 들 수 있는데 그는 프랑스 최초의 미식 안내서로 여겨지는 『미식 연감』을 펴냈다. 소설가들 역시 미식에 흥미를 가졌는데, 그리하여 알렉상드르 뒤마는 1873년에 두툼한 『프랑스요리 사전』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커피, 특히 커피가 가져다 주는 효능과 그것이 초래하는 부작용을 다룬 그 시대의 글에 주목한다. 커피는 1644년 먼저 마르세유를 통해 프랑스에 도입됐는데, 도매상 피에르 드 라 로크가 터키여행에서 프랑스로 귀국하면서다. 이후 커피는 빠른 속도로 도시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의사들은 이 새로운 음료를 신체에 해로운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대부분의 저자들은 적당한 커피 음용은 건강에 특별히 해가 되지 않으며 지적된 커피의 페해, 특히 지나친 흥분 상태는 오히려 커피가 활력과 기운이 없는 사람들에게 기운을 돋우는 강장음료가 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커피는 또한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노동자와 군인에게 권장되는데 특히 밤에 그렇다. 몇몇 작가들도 지적 활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커피를 추천하는데, 발자크는 특히 『현대 자극제 개론Traité des excitants modernes.』에서 그렇게 썼다.

1. Introduction

2. L’introduction du café en France

3. Les effets thérapeuthiques

4. Les vertus stimulantes

5. Les effets secondaires

6.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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