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 분석을 통한 정부 기업지원사업의 효율성 분석
A Study with DEA Analysis on the Efficiency of the Government Support for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 한국생산관리학회
- 한국생산관리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 2014년 하계통합학술대회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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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은 연구개발에서 사업화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된 자원이 기술개발의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지만 사업화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사업화에 대한 기업지원 성과평가에 대해서는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되지 않았는 데, 지원의 효과가 정성적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계량적 평가기법 적용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기업지원사업을 수혜받은 BT(Bio technology)기업을 대상으로 DEA 모형을 적용하여 상대적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제주지역 바이오 산업에 대한2012년-2013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도별 효율성을 분석한 후, 연차별 투입변수와 산출변수 간의 시차를 두고 효율성을 분석하는 접근을 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CCR 모형의 평균 효율성보다는 BCC 모형의 평균 효율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2012년(투입)-2013년(산출)’의 경우에서 모든 모형에서 효율성 증가가 나타나면서 기업지원사업의 효과가 시차를 두고 성과로 시현되는 것을 실증하였다. 지역과 산업군에 제한된 표본특성과 함께, 정태적 DEA 모형 적용에 따른 시계열적 변화를 포착하지 못한 것이 연구의 한계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충분한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도록 연차별 데이타 확보가 요구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간의 변화에 따른 효율성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동태적 분석방법 도입이 향후 연구방향으로 제시되었다.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