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오(靑吾) 차상찬(車相瓚)은 일제 강점기에 잡지『개벽』을 중심으로 애국 운동과 민중 계몽을 주도한 언론인, 잡지인, 출판인이자 문필가이며, 민속과 야사 연구에 전력을 기울인 역사학자요 민속학자이지만, 그가 남긴 뛰어난 업적에 비해 제대로 알려지거나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천도교인으로서의 차상찬, 언론인과 잡지인으로서의 차상찬, 명문필가로서의 차상찬, 역사학자이자 민속학자로서의 차상찬, 특별히 어린이와 여성, 고향과 사람과 술을 좋아했던 따뜻한 인간차상찬 등에 대해 전기적 사실을 바탕으로 고찰하고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차상찬은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 잡지인이요 문필가요 민속학자임을 재삼 확인하였으며, 차상찬은 도저히 어느 한 분야의 업적이나 인물로 국한할 수가 없었다. 결코 재단할 수 없는 한없는 넓이와 깊이를 지녔던 인물 차상찬을 새롭게 발견하고 해석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실증적인 검토와 함께 종합적인 연구와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Cheong-o Cha Sang-chan is a journalist, magazine publisher and publisher that led the patriotic movement and enlightenment of the people at the center of magazine Gaebyeok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This study confirmed the life of Cheong-oh Cha Sang-chan through biographical findings. As a result, Cha Sang-chan once again confirmed that he was a representative magazine publisher, writer, folklore scholar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Also, Cha Sang-chan could not be limited to his achievements or figures in any one field. He newly discovered and interpreted the character Cha Sang-chan who had an infinite width and depth that could never be tailored. In future studies, comprehensive research and evaluation with empirical review would be conducted.
1. 서론
2. 연구문제와 방법
3. 본론
4.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