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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학술저널

공모와 저항

Complicity and Resistance - Asian American Body Politics in Black Lives Matter

DOI : 10.38185/kjcs.2020.8.2.93
  • 233

아시아계 미국인을 미국적 다문화주의와 이상적인 “탈인종” (postracial) 미래의 모범 사례로 묘사하는 것은 신자유주의적 통치성이 인종간 불평들을 가리는 데 이용하기 편리한 신체정치를 형성해왔다. 이 논문은 뉴욕시 기반의 “흑인들의 생명도 중요하다” (Black Lives Matter, BLM) 운동에 대한 문화기술지적 현장연구를 통해 흑인들의 생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미국인 신체정치 내부의 분열을 주목한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신체정치는 흑인에게 적대적이고 백인에게 우호적인 동화의 한 형태로 포섭될 위험이 있지만, 저자는 BLM을 지지하는 아시아인 활동가들의 저항과 그들이 인종 간 연대를 위해 노력했던 [역사 속의] 아시아계 미국인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시도에 주목한다.

The portrayal of Asian Americans as the exemplar of American multiculturalism and the ideal “postracial” futurity has created a body politic easily recruited by neoliberal governmentality to disguise racial inequality. Drawing from ethnographic fieldwork in the Black Lives Matter movements based in New York City, this article focuses on the split within Asian American body politics between those for and against the centering of Black lives. Whereas an Asian American body politic risks being co-opted as a form of anti-Black white assimilation, the author also highlights the resistance of Asians for Black Lives activists and their attempt to recuperate Asian American identity for cross-racial solidarity.

1. 분열되는 아시아계 미국인성이 갈등하는 장

2. BLM에 반대하는 아시아계 미국인성

3. 아시아계 미국인의 대항적 신체정치

4. 결론: 다문화주의에 대항하여, 다시 삶을 주장하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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