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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반려식물이 농촌노인의 우울증, 생활만족도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anion Plants on depression, life satisfaction and self-esteem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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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S시 관할구역인 S면과 J면에 거주하는 농촌노인 53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1일부터 2020년 7월 29일까지 한 달에 한번으로 총 3회 방문과 필요시 전화로 반려식물 상태와 정서적 지원을 시행하였다. 반려식물 가드닝을 통하여 농촌노인의 우울증, 생활만족도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는 우울증은 한국형 노인 우울 척도(KDGS)을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하며, Cronboch’s α=.85로 나타났다. 생활만족도는 최성재(1986)의 노인 생활만족도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Cronboch’s α=.87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로젠버그(Rosenberg, 1965)의 도구를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Cronboch’s α=.83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자는 성별은 여성 77.5%(41명), 연령은 60세 이상 69세 이하가 50.9%(27명), 교육수준은 초졸 69.8%(37명), 동거형태는 배우자 47.2%(25명), 종교는 불교 39.6%(21명), 건강상태는 보통 27명(50.9%)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18.0으로 분석하였고, 반려식물 가드닝 전후 우울증, 생활만족도 및 자아존감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반려식물이 농촌노인의 우울증, 생활만족감 및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 분석에서는 반려식물 가드닝이 생활만족도(r=.33, p<.01), 자아존중감(r=.53, p<.01)에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반려식물이 농촌노인의 우울증, 생활만족감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우울증(β=.-57, p<.001), 설명력은 31.1%, 생활만족도(β=.53, p<.001) 설명력은 37.3%, 자아존중감(β=.57, p<.001), 설명력은 36.1%로 나타났고,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을 확대와 다양하고 세분화된 접근으로 반려식물 가드닝을 실천 현장에서 실용화 할 수 있는 정형화와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개발 및 일반 노인들에게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용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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