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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플라워테라피가 대학생의 전두엽 뇌파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lower Therapy on the Frontal Lobe EEG Activity of University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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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는 대뇌피질을 구성하는 신경세포들의 전기적 활동에 의해 형성된 전류를 두피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전기신호로, 정신 활동, 지각 자극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화된다. 인간의 생리현상을 검토하는 방법 중에서 뇌파 검사는 정량적 뇌 기능의 정신생리학 연구를 위한 정량데이터를 제공해 주어 원예치료 분야에서도 대상자 분석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플라워테라피가 전두엽의 세타파, 알파파, 베타파, 감마파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D대학 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하였다. 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은 각자 선호하는 색상의 꽃을 선택한 후 ① 준비단계:벽을 바라보기(2분) ② 작업단계:꽃꽂이 실시(5분) ③ 감상단계:자신이 꽂은 꽃을 바라보기(3분)로 설계하였다. 뇌파 측정은 2-Channel Computerized EEG Measurement Analysis System (BTS-3000)을 부착하고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측정하였다. 그 결과 Raw data에서 수면 시 증가하는 델타파를 제외하고 준비, 작업, 감상 구간의 전체 상대값을 분석한 결과, 작업단계에서 세타파는 감소하였고(Left:p<.001, Right:p<.001) 이완과 휴식, 행복감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인 알파파는 준비 및 감상단계에 비해 증가하였다(Left:p<.001, Right: p<.001). 성별 분석 결과 남학생의 경우는 감마파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한 변화가 있었고, 여성은 작업단계에서 알파파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Left:p<.001, Right: p<.001). 화색별 변화를 살펴본 결과 빨강(Left:p=.001, Right:p=.001), 주황(Left:p<.001, Light:p<.001), 노랑(Left:p<.001, Right:p<.001), 보라(Left:p<.001, Right:p<.001)에서는 다른 단계보다는 작업단계에서 알파파의 증가가 있었다. 그러나 녹색의 경우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Left:p=.053, Right:p=.069). 이상의 연구 결과와 같이 작업단계별로 나누어 뇌파 측정을 함으로써 활동유형에 따른 플라워테라피의 효과성을 구명할 수 있었고 성별, 화색별로도 분류하여 그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종합결론 및 고찰

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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