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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정원활동-책만들기 프로그램이 자폐성 장애인의 사회성기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ook making Program with Garden Activity on Autistic Disorders Social S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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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기가 도래하면서 각 분야들 간에 연계와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교육 분야도 학문적 융합이 중요해지면서 융합형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한편 발달장애는 지적장애와 자페성 장애를 말한다. 지적장애는 정신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여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곤란한 사람이며 자페성 장애는 언어 신체표현 자기조절 사회적응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법제처, 2016) 따라서 이들의 사회성 기술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사회적응프로그램이 필요하여 자폐성장애 대학생들에게 정원디자인 과정을 책(포토북)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방식으로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진행 한 후 사회성기술 향상 효과를 검증하려고 한다. 이는 자폐성 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에게 책(포토북)만들기 활동이 Charles Schaefer에 의하면 개인의 가치관을 높혀주고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게 한다는 연구와 장정은(2019) 논문에서 정원 활동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자신감을 향상 시키고 발달장애 정원활동은 사회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선행연구들을 배경으로 책만들기와 정원활동을 융합하여 프로그램을 구조화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연구대상은 C시에 소재하고 있는 N대학의 발달장애 특성화 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대조군 19명 실험군 17명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사회성기술의 하위영역인 협력, 자기주장, 자기통제의 모든 영역에서 대조군은 유의성이 없으나 실험군은 매우 긍정적인 향상 효과를 나타냄을 통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정원활동을 매개로한 책 만들기 융합프로그램은 자폐성 장애 대학생의 사회통합과 사회적응에 기여될 수 있다고 검증하였다. 즉, 발달장애 대학생의 사회통합 교육에 정원 활동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와 같은 융합프로그램이 활용되는 것의 타당성을 탐색하였으므로 향후 정원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형태의 통합교육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에 연구의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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