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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치유농업 서비스 사업장 운영을 위한 투입 현황 조사

A Survey on the General Status of Inputs for the Operation of Agro-healing Service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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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유농업법이 제정됨에 따라 치유농업 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치유농업 서비스 사업장, 운영경영체, 종사인력 등에 대한 현황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치유농업의 종합계획 및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는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실태조사표는 조사표의 기본 모델이 되는 로직모델(Logic Model)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하였으며 FGI(전문가협의회)를 통한 수정을 거쳐 실태조사표(안)를 만들어 치유농업 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장 단위의 투입관련 일반 현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사업 운영자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의 형태는 개인소유가 71.6%로 가장 높았으며, 법인소유 10.5%, 농지임대 9.5%, 기타 8.4%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장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는 평균 3.45±3.8년이었으며 1-2년미만이 24.8%로 가장 많았고, 2-3년 22.9%, 5년 이상 20.2%, 3-4년미만 18.3%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1일 수용가능 인원은 평균 100.87±141.74명이었으며 접근성은 자가용 이용이 44.7%, 대중교통 이용 27.2%, 기관용 차량 이용 13.4%, 자전거 이용 8.8%, 도보이용 가능이 6.0%이었다. 치유농업에 대한 정보 수집 방법에서는 응답자의 34.8%기관정보제공 및 교육을 통한 수집한다고 하였으며, 전문가 자문 29.5%, 인터넷 24.1%로 순으로 응답하였다. 농축산물 생산시설 외 보유시설에 대해서는 체험시설이 26.5%로 가장 많았고, 편의시설이 25.1%, 교양시설 13.2%, 휴양시설 11.4%, 체육시설 10.8%, 숙박시설 10.3%, 기타 2.7% 순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치유농업 서비스 운영 사업장의 투입 현황에 대한 기본 실태에 대해 알 수 있었으나 향후 치유농업 정책 수립 및 사업 기획을 위한 사업의 산출, 성과 부분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통계 가공과 품질관리체계 수립이 필요할 것이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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