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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일중독 성향에 따른 직무만족과 삶의 만족도 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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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조사 15차 조사(2012년도)부터 21차 조사(2018년도)를 통해 일중독 수준에 따른 직무만족과 삶의 만족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직무만족과 삶의 만족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가 다수 진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선행연구는 첫째, 두 변수의 방향성에 대해 명확히 결론짓지 못하였다는 점, 둘째, 횡단면 자료에 기초하여 제한된 해석을 제시한다는 점, 셋째, 두 변수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변수의 영향을 규명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한계를 갖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조사하고 배포하는 한국노동패널조사를 토대로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ing)을 이용하여 3,094명(남성 2,057명, 여성 1,037명) 표본에 대해 직무만족과 삶의 만족의 초기값 및 변화량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직무만족과 삶의 만족 두 변수 모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선형성이 확인되었다. 두 변수의 증가량 간의 관계를 규명한 결과, 직무만족의 초기값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의 초기값이 증가하였으며, 직무만족의 변화율이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의 변화율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두 변수 간의 전이현상(spillover)이 확인되었다. 한편, 일중독 성향에 따라 집단을 둘로 나누어 다집단 분석을 진행한 결과, 일중독 성향이 높은 집단보다 일중독 성향이 낮은 집단에서 전이현상이 더욱 강하게 나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직무만족과 삶의 만족의 동태적인 성향을 규명하였다는 점과 함께, 일중독 성향에 따른 만족도 변화패턴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선행연구 및 유관 분야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및 연구가설

Ⅲ. 분석 방법 및 분석자료

Ⅳ. 분석 결과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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