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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개항장 재인식과 도시 공간구조 변화의 상관성

톈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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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톈진 도시 정체성 재구성 문제를 문화&#65381;공간적 측면에서 살핌으로써 베이징과 상하이와는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중국 도시 재구성 양상, 즉 개항장 톈진에 대한 재인식 양상과 공간구조 변화 양상의 상관성을 살펴본다. 톈진은 구도심의 전통문화보다 조계지의 외래문화를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다. 그러나 톈진에 대한 기존의 태도는 구도심의 역사문화를 부각하고 조계지의 역사는 은폐하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톈진은 동아시아와 해륙공이 통하는 ‘일대일로’의 중요한 지점도시로 부각되면서 톈진의개항장 역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다. 근대시기 톈진의 역할을 재고찰하기 위해 제작된 기록영화 <우다다오> 는 톈진의 근대화와 조계지를 치욕의 역사&#65381;공간으로 은폐하기보다는 톈진 지역사와 역사문화경관으로 재인식하고 현재 중국의 국력을 확인할 수있는 대상으로 재편한다. 이러한 변화는 공간구조 측면에서도 확인된다. 1949년 이후 중국은 톈진을 공업도시로 성격 전환함으로써 조계지의 흔적을 약화시키려 했다. 하지만2000년대 들어 톈진을 국제 항구도시로 다시 정위하면서 톈진의 개항장 정체성을 인정한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우선, 기록영화 <우다다오>를 텍스트로 삼아 9개국 조계지라는 톈진의 근대사&#65381;공간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살피고 이를 어떻게 교정하고자 하는지 즉 톈진 공간의 근대화에 대한 재인식 방향을 분석한다. 그리고 물질적 공간변화는 사회변화, 인식변화의 구체적 발현태이기 때문에, 근대 이후부터 실행된 도시계획들을 살핌으로써 도시 공간구조와 도시상상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현재의 도시 정위와 미래상의 형상을 살펴볼 것이다.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라는 톈진의 미래는 과거 조계 역사에 대한 재인식과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가 상동성을 맺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patterns of Chinese urban reorganizations which have been developed differently from Beijing and Sanghai, in other words, a correlation between the recognition of Tianjin(天津), an open port and changes in urban spatial structures, by investigating the reorganization of Tianjin s urban identity in terms of culture and space. Tianjin has been grown as a city based on foreign cultures from Jogyeji(a settlement), rather than on the traditional culture of an old downtown. Tianjin, however, previously attempted to highlight the historical culture of latter and conceal the history of the former. As Tainjin recently emerged as an important nucleus city of One Belt, One Road through which East Asia can be connected with sea, land and sky, the history of Tianjin s open port was revalued. <Udadao(五大道)>, a documentary produced to reconsider the role of Tianjin in modern times does not conceal the modernization of Tainjin and Jogyeji as disgraceful history/space, but recognizes them as Tainjins local history and historical and cultural landscape, and also reorganizes them as targets with which Chinese national power can be affirmed. Such a change can be found in terms of spatial structures. After 1949, China intended to erase the trace of Jogyeji, by transforming Tianjin as an industrial city. By 2000s, China, however, recognized Tainjins port identity, by repositioning Tainjin as an international port city. This study initially examines previous perceptions on the modern history and space of Tainjin, the Jogyeji of 9 countires, by using <Udadao>, a documentary, as a text and analyzes how to correct them, in other words, the direction of recognition on the modernization of Tainjin s space. Then, it investigates who perceptions on urban spatial structures and images have ben changed, and the current urban positions and future images, by reviewing urban plans which have been made since modern times, since changes in physical spaces are specific manifestations of social and cognitional changes. This is why the future of Tainjin called UNESCO Design Creating City may begin with the correlation between the recognition of Jogye s history and changes in urban spatial structures.

Ⅰ. 들어가며

Ⅱ. 개항도시 톈진의 재인식: 기록영화 <우다다오>를 중심으로

Ⅲ. 도시계획을 통해 본 톈진 도시 정위와 공간구조의 변화

Ⅳ.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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