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관계적 행동과 리더-부하 교환수준 간의 관계에서 개인차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An Investigation into the Individual Differences’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pervisors’ Relational Behaviors and LMX
본 연구는 상사의 관계적 행동이 리더-부하 교환관계의 질적인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부하의 개인차적 요소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상사가 관계적 행동을 많이 보일수록 리더-부하교환수준이 증가할 것이라 보았으며, 이 과정에서 부하직원의 주도적 성격(proactive personality)과호혜적 성향 (reciprocity)이 조절변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국내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두 번(T1, T2)에 걸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98명의 데이터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상사의 관계적 행동은 리더-부하 교환수준과 유의한정 적(positive) 관련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하의 주도적 성격은 관계적 행동과 리더- 부하 교환수준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도적 성격이 강할수록리더의 관계적 행동이 리더-부하 교환수준에 미치는 정적인 영향력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부하의 호혜적 성향은 관계적 행동과 리더-부하 교환수준 간의 관계에서 조절변인 역할을 하지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결 과는 리더십과 리더-부하 교환관계에 관한연구 에 있어 부하의 개인차 특성이 유의미한경계 조건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supervisors’ relational behaviors and leader-member exchange(LMX) quality. As the moderators, we considered subordinates’ proactive personality and reciprocity. We performed data gathering from the employees working in domestic companies, and 198 data has been used as the final data-set. As the result, supervisors’ relational behaviors have a positivel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LMX level. Subordinates’ proactive personality showed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lational behaviors and LMX, such that subordinates’ proactive personality strengthened the positive impact of relational behaviors on LMX levels. Reciprocity had not a moderating influ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lational behaviors and LMX. These results imply that subordinates’ individual differences could be an important boundary condition in the influential mechanism of leadership.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결 과
Ⅴ. 논 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