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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비대면 상황에서 미술관의 공공성에 대한 논의

The Publicity of the Museum under the Untact Situation

DOI : 10.52564/JAMP.2020.56.329
  • 1,047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방역 정책에 따라 국내 미술관들은 운영을 전면 중단하거나 제한적인 운영에 시행중이다. 미술관들은 새로운 비대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노력하는 한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뮤지엄의 기능을 유지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본 연구는 먼저 비대면 상황 아래 있는 국내외 미술관들의 현황과 쟁점을살펴보아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팬데믹에 대응하는국내외 미술관 현황 자료들과 통계들을 기반으로 하여 미술관 운영 현황과 온라인플랫폼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미술관의 공공성을 재고하기 위하여, 뮤지엄의 정의와한나 아렌트의 공공성 개념을 분석했다. 이를 통하여 민주적 담론을 형성하고 공동체성을 일깨우는데 공공 미술관의 기능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비대면상황 아래 박물관 미술관의 공공성을 위한 세 가지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먼저 박물관 미술관의 방역 정책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공론장과 재정 지원이 필요함을 논하고, 온라인 플랫폼의 적극적 활용 및 목표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비대면 상황으로 인하여 미술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Under quarantine policies related to the Coronavirus, museums have closed or started limited operations. Currently, museums are trying to adapt to the untact situation, while maintaining the museum’s original function and communicating with visitors through online platforms. This paper first analyzes the operation status of domestic and foreign museums under untact situations and the operation status of online platforms. In order to reconsider the publicity of the museum, the definition of the museum by ICOM and Hannah Arendt’s concept of publicity should be examined. Through this, the importance of the function of public art museums in forming democratic discourse and awakening community could be developed. To this end, first, public forum to discuss the quarantine policy of museums should be developed. Second, local and central governments should support museums financially. Finally, the online platforms of the museum should be more activated. Despite the untact situation of the museum, the publicity of art museums must be addressed in order to discuss the community’s difficulties democratically.

I. 서 론

II. 현황 분석

III. 이론적 배경

IV. 논의 및 시사점

V.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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