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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러시아의 대(對)폴란드 식민 통치 정책 연구

A Study on the Russia’s Colonial Policy Concerning Poland under the Partitions of Poland

DOI : 10.19170/eebs.2020.44.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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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년 폴란드가 주변 삼대 강국인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에 의해 분할되며 패망했다. 이후 폴란드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18년까지 무려 123년 동안 삼국의 식민 지배를 받는다. 러시아의 대폴란드 식민 통치 정책은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첫 번째 시기는 삼국 분할부터 11월 봉기 발발 전까지 1795~1829년으로, 1815년 폴란드 왕국 수립과 러시아의 자치권 허가로 특징지어진다. 두 번째 시기는 1830~1862년으로 11월 봉기부터 1월 봉기 전까지 기간이다. 이 시기는 러시아가 11월 봉기를 진압하면서 폴란드 왕국의 자치권을 대폭 축소하고 무단 정치를 도입한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마지막 세 번째는 1월 봉기부터 제1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1863~1918년으로, 이 시기에 러시아 식민 당국은 폴란드인들을 상대로 민족 말살 정책을 펼쳤다.

In 1795 Poland was divided and defeated by the three great powers of Prussia, Austria and Russia. Poland was subsequently ruled by three countries for 123 years until the end of World War I in 1918. Russia’s anti-Polish colonial policy can be divided into three periods. First of all, the first period was the division of 1795-1829, from the Third Partition of Poland to the outbreak of the November Uprising, characterized by the establishment of the Congress Poland in 1815 and Russian authorities’s permission to the Polish autonomy. The second period is 1830-1862, from the November Uprising to the January Uprising. This period is characterized by the drastic reduction in the autonomy of the Congress Poland and the introduction of military police reign era after the suppression of the November Uprising. The final third was 1863-1918, from the January Uprising to the end of World War I, during which the Russian colonial authorities carried out a racial assimilate policy against the Polish.

1. 들어가는 말

2. 자치권 시기 (1795~1829년)

3. 무단 통치 시기 (1830~1862년)

4. 민족 말살 통치 시기 (1863~1918년)

5.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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