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 불평등 오인의 측정과 영향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misperceptions of income inequality
-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 67권
- : KCI등재
- 2020.12
- 33 - 63 (31 pages)
본 연구는 실제 소득 불평등 수준에 비해 인식된 불평등의 오인(misperception) 정도를 측정하고오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평등 오인을 측정하기 위해 실제의소득 분포를 포함하여 이보다 더 불평등한 분포와 평등한 분포를 수치와 함께 그림으로 제시하고, 현재의 소득 분포와 이상적인 분포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분석결과, 실제 소득 분포에 비해 불평등정도를 더 크게 인식하는 과대 인식이 약 40%, 실제보다 더 평등하게 인식하는 과소 인식이 약30%로 나타났다. 자신이 인식한 불평등 수준에 비해 더 평등한 분포를 이상적으로 선택한 응답자는전체의 약 80%로 나타나 소득 분포가 현재보다 더 평등해야 한다는 선호를 확인하였다. 불평등오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소득 등 객관적 측면의 변수들이 유의미하지 않은 반면, 주관적 인식 변수들이 영향력을 보였다. 이때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인식보다 사회 전반에 대한 가치판단과 관련된 인식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특히, 계층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수록 불평등수준을 과대 인식할 확률이 낮아진 동시에 과소 인식할 확률이 높아져서 양방향의 오인에 모두일관적인 영향을 미쳤다.
This study attempts to measure misperceptions of perceived income inequality compared to the actual level of income inequality and to explore factors which induce the misperceptions. To measure the misconceptions of inequality, I visualize four different income distributions, which consist of the actual, the more equal, and the more unequal distribution, then ask respondents to choose the current and the ideal distribution. The results show that 40 percent of the respondents overestimate the current income inequality, while less than 30 percent underestimate it. While the objective condition variables such as income hardly explain both overestimation and underestimation of inequality, some of the subjective perception variables show more explanatory power. Most notably, those who perceive the higher level of upward mobility are less likely to overestimate inequality and more likely to underestimate it.
Ⅰ. 서론
Ⅱ. 기존연구의 검토
Ⅲ. 연구 설계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