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특정 지역의 재배마늘을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으로판단된다. 더구나 농산물의 수입자유화로 우리나라 마늘과 외국마늘을 구분하는 것도 큰 난제가 있다. 따라서 지방종을 무시하고 유전자 마커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재배마늘을 전체적으로재분류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적 요국내 재배종 마늘을 대상으로 상처(wound) 처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Cyt. P450 cDNA (ORF 1,419 bp) 중 1,210~1,240 bp 사이에 존재하는 heme-binding domain (HB-domain)의염기서열 다형성을 바탕으로 국내산 재배마늘의 HB-domain 의 다형성 분포를 조사하였다. 국내 재배마늘에서 7개의 각각다른 염기서열을 가진 HB-domain 마커를 탐색하였고, 전국 6 개 지역의 재배농가에서 임의로 수집한 120개 마늘의 마커 종류별 분포도를 조사하였다. 경북, 충남, 충북, 강원지역에서 재배되는 한지형 마늘은 아미노산서열 FGGGRRICPG, DNA서열5 -TTT/GGC/GGT/GGA/CGG/AGA/ATA/TGT/CCT/GGA- 3 인 KP2형의 HB-domain을 가진 재배종이 51.3%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 KP1형 13.7%, CP형 11.3%, CM형 8.8%, KW2 형 5% 및 기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재배지에서수집한 난지형 마늘은 아미노산서열 FGAGRRICPG, DNA서열 5-TTT/GGC/GCA/GGA/CGG/AGA/ATT/TGT/CCT/GGA- 3 인 KM형이 52.5%로 가장 많았고, KP2형 22.5%, KW2형 5%, KP1 및 CP형이 각각 2.5%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CM 형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에 재배되는 마늘은유전적으로 상당히 혼재된 상태로 존재하며,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유전적 특징을 가진 재배종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to survey distribution of the nucleotide polymorphisms in heme-binding (HB) domain, which is highly conserved region between 1,210 and 1,240 bp of cytochrome P450, in domestic garlic cultivars. 120 garlic cultivars collected from Korea were classified into seven HB domain variation based on the nucleotide sequence of the domain. Northern type garlic cultivars, collected from Kyungpook, Chungnam, Chungpook and Kangwon province, showed 51.3% of KP2 type nucleotide sequence, 5 -TTT/GGC/GGT/GGA/CGG/AGA/ATA/TGT/CCT/GGA-3 with coding amino acid FGGGRRICPG, 13.7% of KP1, 11.3% of CP, 8.8% of CM and 5% of KW2 types. Southern type cultivars, collected from Kyungnam province, showed 52.5% of KM type nucleotide sequence, 5 -TTT/GGC/GCA/GGA/ CGG/AGA/ATT/TGT/CCT/GGA-3 with coding amino acid FGAGRRICPG, 22.5% of KP2, 5.0% of KW2 and 2,5% of CP type nucleotide sequence. These results showed that Korean garlics were cultivated in highly mixed condition even in the same region.
서 언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적 요
사 사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