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자생하는 피자식물 289종 454점을 대상으로 항산화활성과 α-amylase 저해활성을 검색하였다. DPPH radical에 대한 전자공여능으로 측정한 항산화활성은 붉나무의 오배자, 굴피나무의 열매, 참죽나무의 줄기 메탄올 조추출물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특히, 붉나무의 오배자의 항산화활성은 94.2±0.8%로 본 실험에 동일 농도의 대조구로 사용된 BHA(61.7±0.6%)와 ascorbic acid(53.6±0.7%) 보다도 활성이 높았다. 그리고 붉나무, 굴피나무, 참죽나무 이외의 나머지 52점의 식물들도 차나무 잎의 활성보다 높았다. α-Amylase 저해활성은 곰의말채의 줄기와 잎, 조록나무의 잎과 소지, 정금나무의 잎 등 9종 11점에서 80% 이상의 높은 활성을 보였다. 앞으로 식품 소재 또는 생약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활성성분의 분리 및 동정 그리고 이들 물질을 이용한 임상실험 등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요구된다.
Antioxidative activity and α-amylase inhibitory activity were investigated in the methanol extracts of 289 species of angiosperm plants native to Jeju Island in order to select the plant species containing bioactive materials for functional foods or medicines. The antioxidative activity, estimated by the DPPH radical scavenging capacity, was high in the galla of Rhus chinensis, the fruit of Platycarya strobilacea, and the stem of Cedrela sinensis. Particularly, the antioxidative activity of Rhus chinensis galla (94.2±0.8%) was very high even though compared to those of BHA (61.7±0.6%) and ascorbic acid (53.6±0.7%). The α-amylase inhibitory activity was 80% or above in 9 species including Cornus macrophylla (stem, leaf), Distylium racemosum (leaf) and Vaccinium oldhami (leaf).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se plants could be potentially utilizable to develop bioactive materials for functional foods or medicines.
서언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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