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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제주고사리삼(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 C.H. Kim)의 생장 형태 및 식물계절학적 특성

Growth Pattern and Phenology of 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 C.H. Kim

DOI : 10.7732/kjpr.2014.27.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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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사리삼과에 속하는 제주고사리삼 잎의 생장 패턴 및 식물계절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제주고사리삼은 지하경을 이용하여 무성번식 하는 종으로서 한 클론의 길이는 52 ㎝까지 자랐으며, 뿌리가 생장하는 동안 새로운근경과 잎이 형성되었다. 제주고사리삼 잎은 7월에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생장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은 7월 ~ 9월 동안에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잎은 10월까지 생장을 마치고 이후 성숙된 포자낭에서 포자가 방출되기 시작하였으며, 11월부터 잎의 노화가 시작되어 이듬해 2월이 되면 대부분의 포자엽과 영양엽이 노화되고 4월 이후에는 잎 전체가 시들어 없어졌다. 이와같이 제주고사리삼 잎의 생육기간은 7월에서부터 이듬해 4월까지 10개월이었으며, 노화의 시기는 자생지 마다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자생지의 미세 환경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pattern of growth and phenological characteristics of 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 C.H. Kim, which belong to the Ophioglossaceae family. M. chejuense asexually reproduced using rhizomes, and a clone of the species grew up to 52 ㎝ based on root growth and new leaves was produced from rhizomes. The development of leaves were divided into four stages; leaf emergence-separation and growth of leaf-sporophyll maturation-senescence. Most leaves emerged in July and August with high temperatures and precipitation and most leaves reached full expansion during September-October and died during April-May next year. The life span of leave was 10 months, from July to April, and the start of leaf senescence varied depending on the habitat environment and this might result from micro environmental differences among the habitats.

서 언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적 요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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