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의 대량증식을 위한 신초 형성 및 뿌리 유도를 위해 시토키닌과 옥신이 함유된 배지에 배양하였다. 전체적인 신초 유도율은 평균 56.2%였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유도율을 보인 것은 73%의 zeatin으로 신초 형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TDZ와 혼용 처리했을 때에도 뛰어났다. 특히, zeatin 1.0mg/L를 처리한 하배축에서 대량의 줄기가 형성되었으며, 혼용처리의 경우 zeatin 2.0 + TDZ 0.05mg/L의 뿌리 절편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증식된 식물체의 뿌리 유도는 식물생장조절물질 처리보다는 무처리 배지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내 조직배양을 통해 자귀나무 식물체에서 신초를 대량으로 형성시켰고, 증식된 신초에서 다시 뿌리를 유도함으로써 온실에서 경화시킬 수 있었다. 이로써 약용수종인 자귀나무의 대량 증식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약용수목자원에 대하여 조직배양을 이용하여 기내에서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In vitro culture system was established to induce multiple shoots of Albizzia julibrissin Duraz. by investigating the effects of cytokinins. Cotyledon, hypocotyl and root explants were cultured on MS media supplemented with either three different plant growth regulators or their combinations. The most effective cytokinin sources were zeatin 2.0 + TDZ 0.5 mg/L in cotyledon, zeatin 1.0 mg/L in hypocotyl, and BA 0.2 + TDZ 0.01 mg/L in root explant for producing shoots (5.67±1.20, 19.50±3.50, and 20.50±2.47, respectively). Also, zeatin treatment was tended to induce more shoots rather than the combinations of other cytokinins. In addition, the root induced in 1/2 MS medium without any plant growth regulators was longer and thicker than treatments of IBA, NAA, IAA and 2.4-D as auxins. Overall, the highest average percent of in vitro shoot formation was 73% from three different types of explants with treatment of zeatin (1.0m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