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코스닥 등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 투자와 관련이 있다고 예상되는 몇 가지 재무적 요인을 선정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에는 당좌자산비율, 매출액영업이익률, 부채비율, 영업활동으로부터 조달된 현금흐름비율, 유보율, 토빈 q비율, 기업의 규모 등이 포함되었다. 1998년, 1999년 및 2000년 자료를 통합하여 변수들간의 관계를 분석한 후, 연도별 자료를 이용하여 추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동성 수준을 나타내는 당좌자산비율,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 등은 연구개발비 투자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무적 위험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의 경우 회귀계수 방향은 연구가설에서 제시한 것(-)과 같았으나 모든 자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관계를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또한 영업활동으로부터 조달된 현금흐름비율의 회귀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모든 자료에서 음(-)의 값을 나타내어 현금창출력이 높은 기업이 연구개발비 투자를 적게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이유를 제시하기는 어렵다. 벤처기업의 연구개발비 투자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재무적 요인으로는 유보율(잉여금/자본금), 토빈 q비율 및 기업의 규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보율과 토빈 q비율이 연구개발비 투자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은, 내부유보 자금의 규모와 향후 기업의 성장가능성에 따라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기업의 규모(총자산의 자연대수)와 연구개발비 투자간의 관련성이 유의적인 음(-)의 관계였다는 결과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Ⅰ. 서 론
Ⅱ. 벤처기업의 현황 및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모형 및 가설설정
Ⅳ. 자료수집 및 분석결과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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