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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산업별특성이 잔여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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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82년부터 1998년까지의 기간동안 한국기업의 가치평가과정에서 잔여가치를 추정하여 산업별 특성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내용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Ohlson의 기업가치평가모형에 있어서 기대비정상이익의 영향을 조사했다. 먼저, 비정상이익이 시장가치와의 관련이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비정상이익총합모형을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 주가는 장부가치와 비정상이익총합과 양(+)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측된 비정상이익과 추정된 잔여가치와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추정된 잔여가치와 비정상이익총합이 음(-)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의 시장가치 평가에서 기대잔여가치에 비정상이익이외의 다른 요인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나타낸 결과이다. 실현된 가치와 비정상이익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정상이익은 실현잔여가치와 유의하게 양(+)의 관계로 나타났다. 잔여가치의 조정부분과 비정상이익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잔여가치의 조정부분은 비정상이익의 크기와 양(+)의 함수로 나타났다. 셋째, 잔여가치에 미치는 산업효과를 고려하여 High-tech산업과 Low-tech산업으로 나누어 분석을 하였다. High-tech산업의 기대잔여가치비율과 실현잔여가치비율의 평균값이 Low-tech 산업보다 더 높았다. 잔여가치조정비율은 Low-tech산업이 High-tech산업보다 잔여가치의 조정부분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잔여가치 추정에 있어서 산업효과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I. 서 론

II. 선행연구

III. 연구모형 및 가설설정

IV. 실증분석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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