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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6세기 전반 계체왕조의 성립과 대외정책

近江毛野臣의 出自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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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사에서 계체왕조의 성립은 대내외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 획기적인 시대이다. 본 논문에서는 계체왕조 성립의 의의를 통해, 호족연합국가에서 대왕을 정점으로 하는 왕조국가로 변환되는 과정과 호족들에게 분산되었던 외교권이 일원화되는 과정이 어떻게 『일본서기』의 임나 내관가 인식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오우미노게누노오미(近江毛野臣)’으로 대표되는 계체왕조의 지지 세력과 그 세력권에 대해 고찰하였다. 먼저 대부분이 한반도 관련기사로 되어 있는 계체기의 사료 검토를 통해 계체왕조의 성립에 국제적 계기가 중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즈쿠시노키미노 이와이(筑紫君磐井)’의 난(亂)의 진압을 계기로 미야케 제도가 실시되고 이는 임나의 ‘내관가’인식의 성립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일본서기』의 편찬자들은 계체기의 금관가야 멸망과 近江毛野臣의 도해(渡海), ‘이와이의 난’을 기축으로 ‘관가’· ‘내관가’인식을 만들어 냈고, 이를 신공황후의 삼한정벌 전승과 연결시켰던 것이다. 계체천황은 세츠(攝津) 지역을 주된 근거지로 하고, 요도가와(淀川) 수계를 따라 가와치(河內)의 구즈노미야, 기즈카와(木津川) 수역을 따라 야마시로(山背)의 즈츠키노미야, 가츠라가와(桂川) 수계를 따라 야마시로(山背)의 오토쿠니, 요도가와를 거슬러 올라간 비와호(琵琶湖) 서쪽의 요시츠미의 호족과 긴밀하게 연계했다. 특히 비와호(琵琶湖) 서쪽의 요시츠미의 호족인 ‘오우미노오미(近江臣)’을 파견하여 외교 일원화를 꾀하였다.

In ancient Japanese history, establishment of Keitai Dynasty was an epoch-making event both in and outside the country. This study investigates how the transition from a union of clans to a emperor-centered dynasty and the process of centralizing diplomatic power-which was dispersed among clans before-affected the perception of Imna uchitsu miyake(內官家) as shown in ‘Nihon Shoki(日本書紀).’ Also, it examines political groups that supported Keitai Dynasty, represented by ‘ominokenunoomi(近江毛野臣)’, and the scope of their power. Historic records on the Keitai period-mostly related to the Korean peninsula-suggest that international motive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establishment of Keitai Dynasty. Repression of Tsukushinikimino Iwai(筑紫君磐井) Rebellion led to a launch of the miyake system, which in turn, affected perception of uchitsu miyake. Publishers of ‘Nihon Shoki’ established concepts of miyake and uchitsu miyake based on the collapse of Geumgwan Gaya, the crossing of the sea by ominokenunoomi, the Iwai Rebellion, and linked them with Samhan conquest by Jingu Empress. The Keitai emperor was based in Setsu(攝津) region, and forged a close relationship with Kuzunomiya clan of Kawachi(河內) region along the Yodogawa(淀川) waters, Zutsukinomi of Yamashiro(山背) region along the Gizukawa(木津川) waters, Otokuni of Yamashiro(山背) region along the Gatsuragawa(桂川) waters, and Yoshitsumi on the west side of Biwa lake(琵琶湖) on the upstream of Yodogawa. The emperor sent ominoomi(近江臣), a Yoshitsumi clan on the west side of Biwa lake, in a bid to centralize the diplomatic relationship.

Ⅰ. 머리말

Ⅱ. 계체기의 한반도 관련 사료 검토

Ⅲ. 이와이(磐井)의 난과 임나 내관가(內官家) 인식의 성립

Ⅳ. 계체왕조의 대외정책과 근강신씨(近江臣氏)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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