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5162.jpg
KCI등재 학술저널

19세기 영국 차 판매기업의 사업적 전략 연구

Business Strategies of British Tea Companies in the 19th Century

DOI : 10.29225/jkts.2020.26.4.8
  • 127

본 논문은 19세기를 중심으로 영국 사회의 차 판매기업들이 이행한 사업적 전략의 특징을 규명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영국 차문화에 관련된 단행본, 논문, 인터넷 자료를 고찰하여 분석하였다. 주요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영국에 차가 들어온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에 이르는 시기 동안 차문화는태동, 성장, 정착의 양상으로 전개되어 나갔다. 즉 영국의 차문화는 17세기 왕족이나 귀족 계층에서만 전유되어머물렀지만 18세기 중반 산업혁명 이후 도시의 중간 계층인 젠트리에게로 퍼져나갔고, 19세기에는 노동자 계층을 포함하는 모든 영국민의 차문화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차문화의 전개 양상 속에서 19세기에 활동한차 판매기업들은 고객 맞춤형 블랜딩 상품의 기획과 관리, 기업과 차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구축, 지역에서고객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접점의 조성, 그리고 일상에서 차 소비를 촉진시키는 광고 활용을 통해 사회적으로 영국의 차문화 발전에 의미있는 원동력을 발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business strategies of tea companies in British society and their effect on the development of tea culture around the turn of the 19th century. To that end, books, papers, and internet materials related to British tea culture are reviewed and analyzed. The main research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When tea imports entered English markets from the 17th to the 19th centuries, tea culture developed along the lines of birth, growth, and settlement. In other words, British tea culture was inherited only from the Royal Family and the aristocracy in the 17th century. However, after the Industrial Revolution in the 18th century, tea culture spread into the city s middle class (the gentry). By the 19th century, tea culture percolated into the working class. Tea companies active in the 19th century planned and managed customized blends in order to build customer trust in their products, establish relationships with local customers, and build a stable consumer base. In addition, the advertisements tea companies used to promote tea consumption in daily life proved to be a driving force in British culture. These factors greatl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ea culture in today’s United Kingdom.

서론

본론

결론

참고문헌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