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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학술저널

신학의 원리(principia theologiae)

헤르만 바빙크와 아브라함 카이퍼의 계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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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원리는 신학의 내용과 방법 및 의의와 가치를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칼빈의 계시론과 은총론에 기초하여 신학의 서론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개혁신학자들에 의해서 개진되었다. 이는 일차적으로 신학적 인식론을 지칭하지만, 그 지평은신학 교리 전반에 미친다. 바빙크는 신학의 세 가지 원리−존재의 원리인 하나님, 외적 인식의 원리인 성경, 내적 인식의 원리인 성령 혹은 믿음−를 삼위일체론적-기독론적으로 파악하고, 그 관점에서 계시와 은총과 영감을 다루고 있는바, 카이퍼 역시 동일한 궤에 서 있다. 다만 산학의 원리 자체로부터, 그 존재의 원리가 되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전제로, 계시과 은총의 신학적 상관성을 도출하는 데 좀 더 주안점을 두는 바빙크와는 달리, 카이퍼는 일반적 원리와 특별한 원리를 계시와 은총의상관성에 기초해서 보편화시키고 그 가운데 일반계시와 특별계시 및 일반은총과특별은총의 관계를 문화적으로 파악하는 데 좀 더 주안점을 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빙크와 카이퍼는 그리스도(로고스)가 계시와 은총의 시작(initium)이자 정점(culmen)으로서 중심(centrum)이 된다고 보고 신학의 원리를 계시의 원리로 세우고있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이에 주목하게 될 때, 그동안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카이퍼와 바빙크의 일반은총론과 일반계시론이, 자연신학을 거부하는 개혁신학자들의 정통적 입장에 배치되지 않는다는 신학적 답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The principles of theology(principia theologiae)” has been pursued by the Reformers, who systematized the prolegomena or introduction of theology on the basis of Calvin’s doctrine of revelation and grace. Although it is primarily originated with and closely related to theological ontology and epistemology, yet its dimension encompasses every doctrine of Christian theology. Kuyper’s and Bavinck’s understanding of common grace has been regarded as a crucial issue in dealing with their theological position of Calvin’s theology and Reformed Orthodoxy. Bavinck’s idea of principia theologiae exhibits his Trinitarian-Christological understanding of God’s revelation and its application to the inspiration and illumination of the Bible. Kuyper shares this notion of Bavink’s in the same vein. However, Kuyer’s focus is more on abstracting cultural universality of general principle and special principl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relevance of revelation and grace in general and on the whole, and Bavinck’s focus is more on deducing systematic theological significance of revelation, grace, and inspir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principa theologiae in se. Notwithstanding, both are in the same stance in the light of the fact that they establish principia theologiae on the basis of principia revelationis with reference to the fact that Christ(Logos) is the center(centrum) as the beginning(initium) and climax(culmen) of theology. In this respect, we can find that Bavinck’s and Kuyper’s understanding of general revelation and common grace are not in contradiction with Reformed theologians’ orthodox position of them.

1 들어가는 말

2 바빙크의 ‘삼위일체론적-기독론적’ 신학의 원리 이해

3 카이퍼의 ‘연합의 신학’에 주안점을 둔 신학의 원리 이해

4 바빙크와 카이퍼의 신학의 원리 이해 비교

5 결론적 고찰: 논제와 해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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