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재배조건이 분화용 갯까치수염(Lysimachia mauritiana Lam.)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veral Cultivation on Growth of Lysimachia mauritiana Lam. as Potted Plant
- 한국자원식물학회
- 한국자원식물학회 학술심포지엄
-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 2018.10
- 58 - 58 (1 pages)
갯까치수염은 앵초목 앵초과의 두해살이풀로 지상부가 고사하지 않고, 월동 후 봄까지 뚜렷한 윤기가 흐르는 잎을 가지며, 7~8월에 흰색 꽃이 피는 관상성이 뛰어난 우리나라의 자원식물이다. 이에 신 관상소재로서의 품목개발을 위해 관상 및 조경산업용 가치가 큰 갯까치수염의 지피용 작물로서의 재배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2017년 7월 31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10주간 실험하였다. 이식묘의 소질별 생육효과, 기비의 시비와 혼합상토의 조성 및 포트의 크기 등의 이식조건, 차광처리 및 추비시비 등 재배관리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였다. 종자로 육묘한 이식묘의 소질로서는 200구 트레이에서 한 cell 당 2립씩 파종된 유묘가 지피용 갯까치수염의 재배에 적합하였다. 이식조건으로 코트비료의 기비는 하지 않고, 마사토:피트모스(3:1) 혼합 용토에 <TEX>$300-200-200mg{\cdot}L^{-1}$</TEX>(N-P-K)의 비료분을 첨가한 토양을 충진한 4인치 포트에 이식하는 것이 생육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재배관리에는 차광처리를 하지 않고 배치하는 것이 50 및 70% 차광처리보다 초장, 엽수,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 등 생육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TEX>$500mg{\cdot}L^{-1}$</TEX> hyponex 추비처리를 한 것의 엽수가 36매로 다른 처리의 15~26매 보다 많았지만, 엽면적 및 생체중을 고려할 때 지피식물로서 10주간의 재배를 위해서는 추비하지 않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