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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인간의 손에 달린 자연의 운명

A Theological Reflection on the True Substance of the Anthropological Centrism for the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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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태학적 위기에 직면하여 그동안 많은 신학자들은 기독교의 인간 중심성에 그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기독교의 인간 중심성의 근거는,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창조되었다는 성서의 창조기사와, 인간에게 집중되어 있는 성서의 구원관에 있다. 인간을 세계의 중심으로 보는 성서의 인간 중심성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위기가 초래되었다.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인간 중심성에 반해 자연 중심주의는 인간을 자연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자연의 일부로 파악한다. 인간은 자연의 생명 체계의 사슬 속에 있는 한 지체일 뿐이다.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 98.4%가 동일하다는 생물학적 사실은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인간이 자연의 중심적 존재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오늘 우리 세계의 현실이다. 자연을 파괴할 수도 있고, 자연을 보존하고 그것을 더욱 아름다운 세계로 건설할 수 있는 능력도 인간에게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간 중심성은 양면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세계를 파괴하는 부정적 측면을 갖는 동시에, 세계를 보존하고 건설하는 긍정적 측면을 갖는다. 곧 인간은 자연 세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의 중심이기도 하고, 자연을 보존하고 건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의 중심이기도 하다. 오늘 우리 세계의 생태학적 위기 속에서 중요한 것은 인간 중심성의 긍정적 측면을 회복하는 일이다. 성서가 말하는 인간중심성의 참 본질은 세계의 정복과 지배와 파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보존하고 더 건강한 세계로 건설하는 데 있다. 그러나 인간 중심성의 참 본질은 하나님이 인간의 삶과 세계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 중심성 안에서만 가능할 것이다.

In face of the ecological crisis today very many theologians have asserted in the last time that the Anthropocenterism ist the fundamental cause of the crisis. According to their assertion, the ground of the Anthropocenterism lies mainly on the narration of the Old Testament about the God’s creation of the world that only human beings are created as Imago Dei, and on the view of salvation which is concentrated on the human salvation. In the Bible God’s salvation is identical to human salvation. According to L. Feuerbach, the nature is “nichtig”, because it is created from nothingness (creatio ex nihilo). Against the biblical, theological tradition of so-called Anthropoenterism, the Physiocenterism asserts that the human being is only a part of nature. “The nature can exist without human being, but a human being can not exist without nature.” He is only a limb of the chain of the life system of the great nature. The biological evidence that the human being and the chimpanzee have 98.4% of the same DNA, shows this fact. But it is the undeniable reality of our world that the humans are the central beings in the whole nature. For the human beings have the power through which they can preserve or destroy the whole nature. The so-called Anthropocenterism has two dimensions, that is the positive dimension of preservation of nature, at the same time the negative dimension of destroying nature. In the ecological crisis today it is very urgent to rehabilitate the positive dimension of the Anthropocenterism. The true substance of the Antropolocenterism of the Bible does not lie in the destroying and exploitation, but in the preservation and construction of the nature toward the world of healthy and peaceful life, that is Schalom of all creatures. But The true substance of the Anthropocentrism is to be realized only in the Theocentrism, that is in the belief in God as the ultimate center of human life and the world.

I. 글을 시작하며 – 총체적 난국에 처한 오늘 우리의 세계

II. 인간 중심성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근거들

III. 기독교의 인간 중심성에 대한 비판들

IV. 부인할 수 없는 자연의 인간 중심성

V. 인간 중심성의 양면성

VI. 하나님 중심성 안에서 가능한 참 인간 중심성

VII.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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