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포항 지진으로 안벽구조물의 뒷채움재에서 액상화의 피해로 보이는 토사 배출 현상이 관측되었다. 이는 지진에 의한 동적하중으로 인한 과잉간극수압의 증가에 따른 유효응력의 소실에 의해 지지력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지진에 대한 동적하중으로 과잉간극수압증가와 유효응력감소에 대해 안벽구조물의 뒷채움재의 N치의 변화, 지진 가속도의 변화에 따른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2차원 유효응력해석을 통해 안벽 구조물의 동적인 거동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N치와 지진가속도가 증가할수록 뒤채움재의 국부적인 과잉간극수압 증가에 따른 유효응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증가하여 액상화 현상에 근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and soil discharge, which seemed to be the liquefaction damage, was observed in the backfill of a quay wall structure during the Pohang earthquake in 2017. This discharge occurred because the bearing capacity decreased owing to the loss of effective stress, which was caused by the increase in the excess pore-water pressure with the dynamic loads from the earthquake.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the variations in the N-value of the backfill of the quay structure and the seismic acceleration coefficient were investigated for increasing excess pore-water pressure and decreasing effective stress, owing to the dynamic load from earthquakes.
Ⅰ. 서론
Ⅱ. 연구대상지역
Ⅲ. 수치해석
Ⅳ. 뒷채움재의 N치의 영향
Ⅴ. 입력지진가속도에 따른 영향
Ⅵ.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