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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말레이시아 종족간의 갈등 원인과 현황 연구

A Study on ethnic conflict in Malaysia: Focus on the New Economic Policy(N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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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약 60%의 말레이(Bumiptra)계와 40% 정도의 다른 종족(non-Bumiptra)- 중국계 및 인도계 - 으로 구성되어 있다. 195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말레이시아의 경우, 식민지시절부터 영국의 식민통치정책으로 인해 종족간의 갈등이 큰 사회문제가 되었고, 정치․ 경제․ 사회적인 불균형에 대한 말레이계의 불만이 표출되면서 갈등이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1969년 5월 종족간의 소요사태를 겪은 후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기존의 헌법 153조에 더해 신경제정책(New Economic Policy)을 통한 부미뿌트라의 빈곤 타파와 종족간의 경제적인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였고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신경제정책의 시행에 따른 부미뿌트라에 대한 지나친 특혜는 말레이시아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화인과 또 다른 주요 종족인 인도인에게 반감을 갖게 만들었다. 헌법과 신경제정책에서 말레이계에 대한 특혜에 위기를 느낀 다른 두 종족의 불만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종교적인 갈등을 야기 시켰고 결국 종족간의 불신으로 인한 다툼을 만들었다. 이는 과거 정치적인 권력을 부미뿌트라가 차지하고 경제적인 부는 화인이 나눠가지면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졌던 것에 반해, 화인과 인도인이 부미뿌트라에 대한 특혜에 위기를 느끼고 경제적인 부를 바탕으로 정치적인 부문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종족간의 갈등이 새로운 양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슬람교도가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에 이슬람 율법에 따른 통치를 주장하는 보수적 이슬람교도들이 늘어나면서 온건파와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 종족간 갈등이 잔존하고 있다. 비부미뿌트라 -특히 화인- 의 영향력 확대는 종족 간 갈등으로 인해 말레이시아의 존립에 상당한 위협요소가 되고 있으며, 부미뿌트라는 싱가포르 분리의 경험 때문에 중국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은 북미, 유럽, 그리고 동북아시아(중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에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많은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정치․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주요한 전략지역으로 급부상한 아세안 지역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이다. 본 연구와 관련한 기존에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시급한 현안이며 분쟁이 상존하는 말레이시아의 종족간 갈등의 원인과 현황을 다루었다.

After gaining independence from Britain in 1957, Malaysia inherited a multiracial society with Malays as the majority of the population, and Chinese and Indians as the minority. Whilst foreign, particularly British interests, dominated the Malaysian economy during the early years of independence, income and sectoral imbalances between Malays (Bumiputera) and non-Malays (non-Bumiputera) had become disproportionately high by the 1970s. Chinese owned a much larger share of corporate equity than the Malays, and the poverty incidence was much higher among Malay households compared to Chinese households. The economic imbalance brought the conflict between ethnic groups in 1967, and then the government introduced the New Economic Policy (NEP) in 1970, which accorded the Bumiputera preferential treatment in order to correct the racial imbalances. New Economic Policy (NEP) is thus often held up as exemplary, having achieved exceptional economic growth and a dramatic reduction in poverty, while simultaneously redressing existing horizontal inequalities and avoiding significant inter-communal violence. This paper looks at the changing ethnic relations in Peninsular Malaysia in terms of the interactions between the state’s policies to advance Malay cultural dominance and reduce ethnic economic inequality and the aspirations and actions of the Chinese community with the NEP. The ethnic relations led to crisis beyond Peninsular Malaysia, specifically ASEAN. The study focuses on the change of ethnic relations and the results of NEP.

Ⅰ. 서론

Ⅱ. 말레이시아 연방의 수립과 종족간 갈등의 대두

Ⅲ. 신경제정책(New Economic Policy: NEP)

Ⅵ. 경제적 갈등에서 정치 ․ 종교 ․ 종족적 대립으로 변화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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