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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이방인과 나의 장소

공감애를 통한 이해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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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외국의 도시에서 1년 동안 거주한 연구자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낯선 공간에서의 이방인의 장소 만들기에 개입하는 심리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요인들을 알아보고, 공감하는 내부자의 시선으로 사회적 소수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갖는 정치적 의미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낯선 공간에 진입한 이방인은 이미 주어져 있는 공간의 이데올로기를 자신의 사회적 속성을 통해 재해석하면서 그 공간을 자신에게 익숙한 장소로 만들어간다. 이런 이방인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내부자의 생각을 외부자의 시선으로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연구자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방인과 공감애를 느끼는 방식의 연구는 열린 장소감을 만들어내면서 사회과학자의 연구행위가 사회와 격리된 관찰자의 고립된 직업행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실천자로서 갖는 일종의 “자기에의 배려”이자 사회적 개입행위라는 윤리적 측면을 갖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This article explores how I have felt and made a place in a strange space to me. This personal experience will be interpreted through the notions of place attachment, place identity, sense of place etc.. This experience is defined as a space-intruder’s place-making. Connecting this personal experience with other space-intruders’ experiences, the article suggests that the social minorities can be approached not from an observing outsider’s point of view but from an empathizing insider’s one. It leads to a consideration of the possibility of social movement based on the logic of affinity.

I. 서론

II. 공간과 장소

III. 나의 장소 만들기

IV. 이방인의 열린 장소감

V. 확장된 논의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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