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상담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경험하는 연구의 어려움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상담을 전공하고 학위논문을 작성한 경험이 있는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22개의 하위요소와 8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는 <연구에 대해 알지 못해 막막함을 느낌>, <학교에서 연구와 관련된 구체적인 도움을 받지 못함>, <연구방법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음>, <연구 과정에서 내적 위기감을 느낌>, <연구에 대한 내적 동기로 인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게 됨>, <지지와 격려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됨>, <연구를 위한 공부를 스스로 함>, <주변 사람들에게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음>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상담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경험한 연구의 어려움과 대처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대학원에서 연구와 관련된 교육이나 지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상담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에게 연구 경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연구 과정에서의 혼란과 불안을 견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의의를 둔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into the research difficulties and coping methods experienced by graduate students studying counseling in the master’s course, To this end, eight participants who majored in counseling and wrote their dissertations at graduate schools were interviewed in depth by applying Giorg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and the data was analyz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22 subcomponents and 8 components were generated. The result of study are defined as <Feeling hopeless because you don’t know what to do with the research>, <Not getting substantive help for the research at school>, <Experiencing trial and error with research methods>, <Feeling a sense of inner crisis in the course of the study>, <I Internal motivation to keep going and not giving up>, <Psychological stability from support and encouragement>, <Self-directed studying for research>, <Get practical help from people around for research>. The study is meaningful in learning about the difficulties and coping methods experienced by 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counseling to provide basic data for education or support related to research and to provide various information on research experience to help them overcome confusion and anxiety. Lastly, suggestions were made on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bsequent studies.
I. 서론
II. 연구방법
III. 결과
IV. 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