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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민중구술] 그날 이후 우리는 하루도 편하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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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진 3·1운동 때 파고다공원에 갔지

1900년 답동 27번지에서 태어난 김응태

가등정미소 파업은 민족투쟁

인천신사仁川神社에서 의식을 치르는 걸 봤지

장물 누명과 창씨 개명

사정옥 냉면배달부들은 대단한 기술자

삼성상회는 곡물 중개하는 회사였지

인천곡물협회에서 만난 이승엽 선생

조봉암 선생은 손톱이 하나도 없었지

아버지의 그림자, 송봉기 지사를 찾다

용동으로 강제 이주를 당하고, 다시 신흥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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