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김영삼과 김대중의 개혁정책과 집권연합간의 관계를 고찰한 것이다. 이를 위해 김영삼 김대중의 집권 시의 시대적 배경 및 개혁의 방법을 정치개혁과 경제개혁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집권연합의 성격과 변화에 초점을 두고 김영삼, 김대중의 개혁이 집권연합의 상태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김영삼의 개혁은 높은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전격적인 방식으로 개혁정책을 펼쳐나가 초기 개혁에서는 성과를 이루게 되나 이후 김종필의 탈당으로 야기된 집권연합의 붕괴로 인해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는데 한계를 노출하였다. 초기 개혁 시기에 김대중은 IMF라는 외부적 상황에 힘입어 개혁을 커다란 저항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되었다. 그러나 김종필과의 공동정부의 붕괴로 인해 집권 연합의 분열을 가져왔고 보수 세력의 저항이 심했던 상황에서는 더 이상 현실성 있는 개혁을 추진하기는 어려웠다.
This article intends to examine the relations between ruling coalition and reform policy during president Kim Young Sam and Kin Dae Joong. For this, this article focuses on the background of times in their taking power and methods for reform especially, in economic and political reform. This article also focuses on the characteristics and changes within ruling coalitions. Kim Young Sam was successful in propelling the reform policy in the beginning based on the support of many people. However, the division between Kim Young Sam and Kim Jong Phil within ruling coalition produced deep dilemma in pursuit the furthermore reform. Kim Dae Joong met comfortable circumstances in propelling reform because of IMF system. Thus, his reform policy has been smooth in achieving goals in the beginning. Kim Dae Joong also met conflict with Kim Jong Phil like Kim Young Sam. This conflict made division within ruling coalition and hold up furthermore reform.
Ⅰ. 서론
Ⅱ. 연합 이론 및 선행연구
Ⅲ. 김영삼의 개혁 정책
Ⅳ. 김대중의 개혁정책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