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6555.jpg
KCI등재 학술저널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예술소비에 대한 죄책감 연구

A Study on Guilt for Art Consumption at the Time of Social Disaster

  • 96

국가적 재난과 같이 사회구성원에게 부정적 파장을 크게 일으키는 사건들을 사회적 재난이라고 한다. 사회학,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 재난이 있을 때 피해를 입은 당사자뿐아니라 간접적으로 소식을 접한 사회구성원들도 불안, 슬픔, 두려움, 죄책감 등의 감정을경험한다. 최근 몇 년 간 세월호, 메르스, 탄핵 등의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문화예술 소비는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예술소비가 위축되는 원인 중 하나를죄책감으로 보았다. 특히 예술소비는 사치재적 그리고 쾌락적 성격이 강하므로 죄책감을유발할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 이에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예술소비에 대한 죄책감과 소비증감의 관계를 보았으며, 개인의 죄책감 성향과 체면민감성, 공감 성향에 따라 그 죄책감의 크기가 달라지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예술소비에 대한 죄책감이 높을수록 예술소비가 감소하였고 그 죄책감은 개인의죄책감 성향과 공감 정도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면민감성은 죄책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 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재난으로 크게 대두되었던 세월호와 탄핵사건 당시 예술소비의 감소 원인을 설명한 의의가 있다. 결론에서는 소비자들의 죄책감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When social disaster which is a phenomenon that causes a big wave to the social members occurs, the members of the society are anxious and show feelings of shame or guilt over behaviors that are against social norms. This sense of guilt is expected to reduce consumption of arts having its luxury and hedonic characteristic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auses of the decline in art consumption at the time of social disasters and we focus on guilt. We hypothesize that guilt for art consumption at the time of social disasters will increase as the tendency toward guilt is higher and the empathy tendency is higher. A result of the questionnaire survey of 286 people shows that the higher the guilt for art consumption in the social disaster situation, the more the art consumption decreased and the guilt changed depending on the degree of personal guilt and sympathy. This study contributes to explaining the decrease of art consumption in a big social phenomenon in recent years.

Ⅰ. 서 론

Ⅱ. 사회적 재난

Ⅲ. 가설설정

Ⅳ. 연구방법

Ⅴ. 분석 결과

Ⅵ. 결 론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