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뉴 미디어를 통한 문화기반 도시브랜딩을 위한 전략적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새로운 방향성을 디자인융합의 관점에서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 질문의 핵심주제는 ‘정체성이 명확한 문화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비주얼디자인의 역할’이다. 이 연구는 사례연구에 들어가기에 앞서 체계적인 이론적틀을 설계하기 위한 단계의 연구이며 이의 목적은 도시브랜딩을 지원할 수 있는 디자인의의미, 비전, 그리고 한계점을 타진해보는 데 있다. 주 연구 영역은 문화기반 도시브랜딩 도구로서의 뉴미디어, 문화명소의 상징적 디자인이 도시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문화도시브랜드 자산 가치를 위한 비주얼디자인과 문화이론의 접목가능성에 관한 선행문헌연구를 심층적으로 분석 종합하였다. 연구 방법론은 질적 연구에 기초하고 the Seven-Step Model 이론을 적용하여 자료 분석의 토대를 구성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도시브랜딩 구축 및 메시지 전달을 위한 통로로 관광웹사이트의 비주얼디자인과그 콘텐츠가 주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둘째, 문화도시이미지 추구 현상의 배경과 비전, 한계점은 명소의 디자인가치와 명성, 뉴 미디어의 홍보 전략과 복합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셋째, 문화주도 도시브랜딩 방법론의 한 측면으로서 비주얼디자인개발을 위한 이미지와 텍스트 코딩 이론(coding theory)의 적용가능성을 제안해볼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offer a conceptual framework in the context of culture-driven city branding through strategic design from a cross-disciplinary approach. The key findings identified the followings: Firstly, the phenomenon of culture-driven city brand creation and the use of design value of primary attractions. Secondly, the impact of the design contents of new media in supporting city brand creation. Lastly, the importance of image/text relationships through applying coding theory to enhance city brand communications.
Ⅰ. Introduction
Ⅱ. Research Methodology
Ⅲ. Strategic Visual Design in City Branding
Ⅳ. Discussion and Conclu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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