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년기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 중심 자립생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리빙랩(Living Lab)방식을 활용하여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Independent living programs centered on “Ordinary life” for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Using the Living Lab method

본 연구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중․노년기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보통의 삶’ 중심 자립생활 욕구를 파악하고, 자립생활 계획 및 실천전략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자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서비스 제공자, 전문가 등으로 리빙랩을 구성하였다. 확인한 욕구는 중․노년기 발달장애인에 대한 부족한 지원체계와 어머니가 겪는 죽음 불안,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 유지,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옹호체계,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방식과 정보관리였다. 이를 토대로 ‘보통의 삶’ 중심 자립생활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부모 자조모임, 발달장애인 가족 욕구수렴 행사를 실행하였다. 리빙랩 평가 결과, 첫째, 운영과정에서는 참여자간 논의과정, 당사자가 제안하는 정책개발과 리빙랩 가치확산, 지역사회 옹호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둘째, 프로토타입 성과평가 결과, 발달장애인당사자와 어머니의 ‘자립생활 실천’ 동기화,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옹호체계와의 정보공유, 자조모임 구성, 비공식적 지지체계의 변화가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a self-supporting life plan toward ordinary life for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o establish a strategy for practicing self-supporting life for thos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research method was conducted by the Living Lab method so that the development disabled and their families could participate and lead so that they could solve problems or strengthen their strengths in the field of life in an innovative way. As a result, understanding the desire for an independent life centered on the ‘Ordinary life’, Strengthening access to information and resources to prepare for independent living, Evaluate the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the prototype prog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