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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이데올로기가 18-19세기 영국 차문화의 대중화에 미친 영향

Impact of the Ideology on Popularization of the Tea Culture in Britain from the 18th Century to the 19th Century

DOI : 10.29225/jkts.2021.27.1.8
  • 314

본고는 이데올로기가 18-19세기 영국 차문화의 대중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첫째, 제국주의중심의 시각에서 보면, 영국동인도회사의 상업적⋅군사적 역할을 통해 제국주의의 패권을 유지하였고, 산업혁명으로 인해 식민지 지배방식이 단순한 침탈에서 제조 방식으로 지배의 종속성을 가져오면서 제국주의가 공고해졌다. 둘째, 19세기 제국주의의 남성성에 반하여 여성은 ‘집안의 천사’로 상징되는 가정 이데올로기로 인해여성들의 활동 영역을 제한받았다. 여성들은 다양한 티타임이나 자선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셋째, 계급주의 측면에서 보면, 18세기 부르주아계급은 ‘신사’ 추구를 위해 영국과 중국 간의무역을 통한 문장자기 정찬세트의 주 소비자였고 19세기 노동자계급은 그들의 ‘권리’ 추구를 위해 절대금주자가 되었다. 차문화에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도덕적인 삶을 전제로 한 ‘인간다움’이라는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

This study examined how tea culture was affected by the ideology in Britain from the 18th century to the 19th century. First, British hegemony was maintained by the British East India Company, which played a role in the economic and military for British imperialism. British imperialism became firm due to the Industrial Revolution, which changed colonial rule from invasion to manufacture. Second, in the 19th century, the role of women was characterized as ‘the angel in the house’ by the domestic ideology. The sphere of women was limited under the imperialistic situation of masculinity. Women contributed to the popularization of tea culture in various ways, such as tea time and charity. Third, the bourgeois classes, who wanted to be ‘the gentry’, were the primary consumers of the armorial porcelain dinner set trade between Britain and China in the 18th century. The working classes became teetotallers for ‘the rights’ in the 19th century. Ultimately, the value to pursue in tea culture is humanity as the completion of human beings.

서 론

본 론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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