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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학술저널

북한 보호지역의 보전과 이용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of Protected Areas in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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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은 자연·역사문화적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서 통일 이전부터 남북이 공동으로 논의해야 중요한 사항이다. 북한에서는 ‘국립공원’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있기에, 본 연구에서는 ‘국립공원’에 준하는 북한의 보호지역이 무엇인지 북한 원전을 통해 파악하고자 했다. 북한의 보호지역은 ‘보호구’로 칭하며, 자연경관의 보호를 위한 ‘자연보호구’와 혁명사적지와 그 주변을 보호하는 ‘특별보호구’로 나뉜다. ‘명승지, 천연기념물보호구역’과 ‘력사유적 보호구역’의 설정을 통해 문화경관을 보호하고 있다. 2003년 생물다양성협약 이행을 위해 보호지역의 면적을 대폭 확대하였고, 이는 북한 국토면적의 7.3%(879,275 ha)를 차지한다. 북한의 보호지역은 ‘조선 6대 명산’으로 대표되며, 이중 북한에 위치한 명산은 모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되었다. 북한 정권은 자연보호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선전하기 위해 국제 보호지역의 등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북한의 보호지역은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자원으로서 이용된다.

Protected Areas in North Korea are classified into two which are ‘Nature Reserve’ and ‘Special Protection Areas’. Respectively, to protect natural landscapes and ecosystem and to protect revolutionary sites and their surroundings. The protected areas in North Korea are mainly used as tourist spots for foreign tourists.

서론

북한 보호지역 관련 법적 학술적 정의와 유형

북한 보호지역의 지정 주체와 현황

북한의 보호지역 내 개발과 이용

북한의 보호지역 관련 국제적 활동과 등재 추진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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