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레슬링선수의 운동경기가 혈청효소와 타액 IgA, 코티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restling training on serum enzymes, salivary Ig-A and cortisol in middle school wrestlers

이 연구는 중학교 레슬링 선수들의 30분 운동(경기전 운동과 4분간 경기 포함)이 근육손상 관련 혈청 효소와 타액 IgA(Saliva IgA), 타액 코티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를 위해 Y시에 소재한 7명의 중학교 남자 선수(13.7±0.8세)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선수들의 운동경력은 6개월에서 30개월이었다. 연구를 위해 전완정맥에서 7㎖ 혈액과 타액에서 2㎖를 운동전, 운동직후, 회복기 30분에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혈청 크레아틴키나아제(CK)는 운동전에 비해 운동직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회복기 30분에는 유의하게 감소되어 안정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젖산탈수소효소(LDH)는 시기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아스파테이트전이효소(AST)는 회복기 30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타액 IgA는 운동직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회복기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코티졸은 운동직후에 증가하였다가 회복기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레슬링 선수들의 30분 운동은 근육손상 관련 효소와 면역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effects of wrestling training and competition on serum CK(creatine kinase), LDH(lactate dehydrogenase),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activity, saliva IgA, and Cortisol in Middle School Wrestlers. Subjects of this study were 7 young males(13.7±0.7 years old; wrestling career 6 to 30 months) who had participated in regular exercise(3hours a day, 5 times a week). To study the change of these variables, 7ml of blood samples and 2㎖ of saliva sample were taken from the antecubital vein and mouth at rest, right after wrestling competition, and 30min after competition.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suring period for CK, AST, and S-IgA(p<.05).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suring period for LDH and Cortisol. These findings suggest that wrestling training and competition results in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uscle damage enzyme and immune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