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안전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적 보호 조치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onstruction Site Safety and the Necessity of Legal Protection Measures to Improve It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 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고, 근로 시간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이를 제대로 지키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렇게 안전에 대한 의식이 무뎌지고 휴식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다 보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근로자는 근골격계질환 등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개인은 물론 건설 현장 전체의 안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의 생산성 면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안전교육 실시 및 근로시간과 적절한 휴식시간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원인과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건설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법적 보호 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보고자 한다.

Construction sites require certain hours of safety education to prevent safety accidents, and are required to take a break in the middle of working hours. However, due to practical problems, it is not easy to find a place to keep them properly. If the safety awareness becomes dull and the rest time is not guaranteed, the risk of safety accidents increases and workers suffer from musculoskeletal diseases. This can have serious consequences for the safety of individuals as well as the entire construction site, and is by no means desirable in terms of corporate productivity in the long run. In response, this study proposes the causes of the lack of safety education, working hours and an adequate rest time guaranteed by the Industrial Safety and Health Act, and the measures to address them, and furthermore, will consider legal protective measures to prevent musculoskeletal disorders common in construction s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