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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학술저널

Effect of Airborne Lead Concentration Characterized by Size on Blood Lead and Their Relationships

납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납 크기 특성과 혈액중 납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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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업종(축전지제조업, 광명단 제조업, 2차 제련업, 라디에타 제조업)에서 근무하는 총 1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8단계다단충돌기(eight stages personal cascade impactor)에 의한 입자 크기별 납농도를 측정하였다. 크기별 납 농도는 총납(PbA), 흡입성납(IPM-PbA), 흉곽성납(TPM-PbA), 호흡성납(RPM-PbA), 1 &#61549;m 미만의 납(Pb1&#61549;) 그리고 1 &#61549;m 이상의 소화성납(Pbing)이었다. 동일한 근로자(100명)을 대상으로 혈액에서 납농도도 측정하였다. 혈액 중 납은 원자흡광광도계(atomic absorption spectrometry)의 Zeeman effect graphite furnac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납의 노출농도는 노출기준(50 ug/m3)을 크게 초과하였다. 평균 호흡성 납 노출농도(115.7 ug/m3) 총 납의 노출기준을 훨씬 초과하였다. 1 &#61549;m 미만의 납(Pb1&#61549;) 노출농도의 범위는 0.7에서 492.2 ug/m3이나 되었다. 근로자의 46%가 혈액 중 납 농도 40 ug/dL을 초과하였다. 60 ug/dL을 초과한 경우도 13%나 되었다. 입자 크기가 큰 납인 총납, 흡입성 납 그리고 호흡성 납 농도는 혈액 중 납 농도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p<0.0001). 그러나 가장 높은 상관은 1 &#61549;m 미만의 납(Pb1&#61549;)과 혈액 중 납과의 관계였다. T-test에서 50 ug/m3 이상의 호흡성 납을 나타낸 근로자 그룹과 50 ug/m3 이하의 근로자 그룹간에의 혈액 중 납 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0). 이러한 연구결과는 입자크기 구분이 없는 현재의 총납에 의한 노출기준과 측정방법은 미세 납 먼지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납 흡수를 보호하는데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납 입자크기는 물론 근로자의 개인적인 위생과 작업내용 등을 변수로 납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종합적인 요인을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Ⅰ. Introduction

Ⅱ. Material and Methods

Ⅲ. Result

Ⅳ. Discussion

Ⅴ.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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