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리더십 연구에 정신역동을 소개하고 그 연구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정신역동은 사람의 행동이 과거에 형성된 무의식과 방어기제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정신역동은 리더들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동기와 충동 등을 설명하기에 유용하다. 최근 국내외 일부 리더들이 보여준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때로는 파괴적인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지만, 프로이트로 대변되는 부정성 때문에 국내 리더십 학계에서는 이렇다 할 조명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신분석과 정신역동을 구분하고, 정신역동 이론가들의 주장과 엮어서 리더십 연구 시사점을 모색하였다. 무의식, 방어기제 그리고 전이가 리더십 개발과 코칭, 리더십 디레일먼트와 비인격적 감독, 그리고 국내 경영자 연구에 어떤 함의를 주는지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리더십 연구에 또 다른 해석의 무대를 제공해줄 수 있는 정신역동을 조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그 방법론 및 주제 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기여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troduce psychodynamic approach in leadership research and to present research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ers. Psychodynamic assumes that a person’s thoughts and behaviors are influenced by the past experiences and unconscious motives or intentions. It is helpful to explain the impulses and motives that leaders have inside and serve as a basis for understanding of current events that leaders were involved at home and abroad, but have not been much spotlighted due to the negativity Freud has. Thus, in this study, psychodynamic was frist described and how unconsciousness, defense mechanisms, and transference could be used in terms of leadership research and development in practice along with research methodology. We reviewed previous literature on Freudian psychoanalysis, psychodynamic, derailment, leadership development, and so on along with quantitative as well as qualitative methods that are drawing attention in the professional field. This study can make contributions by shedding lights on the psychodynamic that can help understand deeply and extensively about leader’s thoughts and behaviors, and by suggesting its methodologies and research topics.
Ⅰ. 서론
Ⅱ. 정신역동 이론의 리더십 연구 함의 및 제언
Ⅲ.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