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기반 교양 교육과정에 대한 교양교육 담당교원의 인식 연구

A Study on Faculty Perceptions of a Competency- based Curriculum in General Education

본 연구는 역량과 역량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교양교육 담당교원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지방 중소형 A 대학교의 교양교육 담당교원 25명이 설문에, 그중 8명이 심층 면담에 참여하였다. 참여 교원은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저평가하고 있었다. 교과목별 역량 매핑 이유로 교육내용이 가장 많이 선택되었지만, 매핑 이유에 대한 교원의 서술 응답 분석에서는 교육방법과 교육성과를 기준으로 주역량을 더 많이 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칭 포트폴리오 요소 중 수업계획서, 교육목표진술, 학생성취목표는 중요하게 인식하지만, 학생답지 샘플, 성적분포표, 평가 문항 등 교육평가항목에 대한 교원 인식은 낮았다. 백워드 교육과정 활용, 교원 연수, 교원 상호 리뷰 등이 개선방안으로 제안되었다.

This study explored faculty perceptions of competencies, a competency-based curriculum, and learning assessments in charge of general education. Twenty-five faculties from a small medium-sized university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articipants had underestimated their capabilities to understand a competency-based curriculum. Subject content was most frequently selected as the ground for matching a subject and a core competency. A syllabus and student achievement goals appeared to be of high importance, but the faculties’ awareness of assessments of student learning was low due to the low perceived importance and effectiveness in evaluating students outcomes. The backward design, faculty workshops, and peer reviews as a validation of their mapping we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