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커피전문점에 대한 배달 앱 사용후기의 측면성에 따른 구매의도의 차이를 살펴보고 조절초점 성향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하여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구매의도 차이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커피전문점 배달 앱 사용후기를 총 3가지 실험물(긍정, 부정, 양면)로 구성하여 실험연구를 진행하였다. 최종적으로 사용된 표본의 수는 340명이며, 가설검증을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과 일변량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용후기의 측면성에 따라 구매의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긍정적 사용후기와 양면적(긍정, 부정) 사용후기의 경우 높은 구매의도를 나타냈으며, 부정적 사용후기의 경우 낮은 구매의도를 나타냈다. 둘째, 조절초점 성향은 양면적 사용후기의 경우에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양면적 사용후기를 접했을 때 향상초점 성향의 경우 예방초점 성향보다 높은 구매의도를 보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외식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 변화된 소비 형태에 대응하여 기존에 다뤄지지 않았던 커피전문점 배달 앱 사용후기의 측면성에 대하여 연구한 점에서 학문적 영역을 확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배달 앱을 이용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s in purchase intention according to the sidedness of delivery app reviews in coffee shops, together with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regulatory focus on them. Total of 340 responses on 3 types of deliberately designed questions were gathered for the empirical analysis to resolve study purpose. The result shows, first, the purchase intention i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sidedness of the delivery app reviews, in which positive and two-sided(positive, negative) reviews had a high positive purchase intention. On the other hand, negative reviews showed a negative intention. Second, regulatory focu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only in the two-sided review. The subjects with promotion focus propensity showed a more positive purchase intention than the subjects with prevention focus propensity when faced with the two-sided review. This study would contribute to expand the horizon of academic field in changes of coffee shops consumption due to COVID-19 pandemic, by verifying the differences of customers purchase intention in the sidedness of delivery app reviews in coffee shops.
I. 서 론
II. 이론적 고찰
III. 연구조사방법
IV. 실증분석
V.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