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세계인구그리드에 기초하여 인구분포의 공간적 분석을 수행하고, 도시인구 결정요인을 도출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또한, 분석 결과를 통해 도시화의 공간적 양태를 이해하며, 한국의 도시개발 협력사업 국가를 도출하였다. 모란지수를 활용하여 도시화의 공간적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도시인구 결정요인 도출은 더블로그 모형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국의 도시화율은 1인당 GDP와 모란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란지수가 각국의 도시인구 결정에 유의한 결과로 나타난 바 도시화의 공간적 측면 고려시 도시화율과 함께 모란지수의 활용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통계분석 결과에 따라 전체 118개국을 4개 그룹화하였으며, 그룹별 도시개발 협력사업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과의 협력이 기대되는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도시인구의 공간적 분포 시각화 결과를 제시하여 분석 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This study aims to execute a spatial analysis of the population distribution based on the world population grid and to derive the determinants of urban population. In addition, through the analysis results, the spatial aspect of urbanization was understood, and Korea s urban development cooperation business countries were derived. Spatial analysis of urbanization was performed using the Moran’s I, and double log model was used to derive the determinants of urban populati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urbanization rate of each country is closely related to the GDP per capita and the Moran’s I. Second, since the Moran’I was found to be a significant factor in determining urban population, it is necessary to review the Moran’I as well as the urbanization rate when analyzing the spatial aspect of urbanization. Third, using the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a total of 118 countries were grouped into 4 groups, and the possibility of urban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by group was presented. Finally, the understanding of the analysis result was improved by presenting the results of visualization of the spatial distribution of urban populations for some countries that are expected to cooperate with Korea.
1. 서 론
2. 이론적 접근
3. 도시화의 공간적 양태 분석
4. 요약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