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um] Research on “Yatag” of VI-VII Turkic musical instrument
- 단국대학교 몽골연구소
- Mongolian Survey
- 6호
- 2016.02
- 32 - 35 (4 pages)
본 연구는 2008년에 몽골 서쪽 지역에서 발굴된 5현 야탁(공후)의 발굴과 복원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고고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해서 6-7세기 튀르크시대의 악기로 확인된 본 악기를 독일 본대학교 고대악기 연구자들이 복원했던 5현 야탁과 그 것을 몽골연구팀이 몽골 사고방식으로 복원했던 5현, 6현 야탁의 특징과 비슷한 점을 살펴보았다. 즉, 독일연구팀이 본 악기를 5현 각을 이룬 수직-형 야탁(өнцөгт босоо ятга) 이 발견되며 악기 현을 악기 머리 부분에서 바로 나무를 세우며 현을 조일 수 있게 만들었던 것을 몽골연구팀이 올바른 것이 아니라고 해서 5현, 6현 산양 머리 모양으로 악기를 만들어 본 악기를 ‘알타이 야탁(алтай ятга)’이라고 불렸다. 몽골연구팀이 만들었던 ‘알타이 야탁’을 보면 발굴된 악기의 뒤 부분에 있었던 고대 시대의 글과 악기의 밑 부분에 있었던 사슴, 산양, 개 그리고 화살을 쏘고 있는 사냥꾼 등 여러 가지 그림을 조각했던 것을 그대로 복원했다. 몽골 야탁에 대한 기록이 13세기에 역사문헌자료, 구비문학, 그리고 외국여행자에 의한 기록 등에서 가장 많이 나온 것에서 보면 이때는 발전하기 시작한 단계가 아니고 발전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의 한 가지 예는 2008년에 몽골에서 발굴된 5현 야탁이다. 본 고고학적 유물이 몽골음악사 그리고 야탁악기의 역사를 13세기에서 7세기까지 앞으로 갔다.
1. 서론
2. 발굴경위
3. 알타이 야탁의 발굴과 복원
4.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