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기성 슬러지 블행킷형 상향류식 반응조와 이 반응조에 내부순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반응조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산업폐수를 대상으로 두 반응조에서 식종된 슬러지가 입상슬러지로 전환되는 과정과 상슬러지로 전환하는 과정 중에 생성된 입상슬러지의 유실특성을 연구하였다. 여러가지 산업폐수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기물부하에서 운전한 결과 내부순환이 있는 혐기성 슬러지 블랭킷형 상향류식 반응조가 내부순환이 없는 반응조에 비하여 높은 유기물부하에서 정상적인 운전을 보였고, 상향유속이 8~20배가 높은 상태에서도 입상슬러지가 성공적으로 생성되었다. 그리고 생성된 입상슬러지의 크기는 내부순환이 있는 반응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부 순환이 있는 반응조에서 입상슬러지의 유실이 1단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2단에서 충분히 유실된 입상슬러지를 반응조내 체류하게 함으로써 반응조내 미생물의 농도를 높일 수 있었고 이것이 유기물부하를 높게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생성된 입상슬러지의 강도는 높은 부하로 인하여 내부순환이 없는 반응조에서 생성된 것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내부순환 혐기성 슬러지 블랭킷형 상향류식 반응조에서 슬러지의 완전한 입상화에 소요되는 기간은 2개월이었다.
I. Introduction
II. Materials and Methods
III. Results and Discussions
IV. Conclu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