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경기도의 새쫓는 소리 전승 양상을 살펴 이를 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경기도의 새쫓는 소리는 새를 쫓아 액을 막고 예방한다는 의미의 의식요적 기능이 강하며, 주로 새를 소재로 삼아 노래한다. 그런데 교과서에 수록된 경기도 새쫓는 소리 <훨훨이>는 악곡의 보편적 특성을 담지 못하고 있다. 또 교과서에서 <훨훨이> 악곡을 통해 가장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교수학습 활동은 악곡의 음악적 정체성과 거리가 먼 활동들이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노래의 쓰임을 이해한다면 음악적 특징을 연계해 이해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쓰임에 맞는 음악을 선택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맥락에 맞는 제재곡 활용과 교수학습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look at the aspects of the existence of Songs to drive away a bird(Hwolhwoli, Wooyahwolhwol) in Gyeonggi Province and suggest ways to apply it to education. This song has a strong ritualistic function, meaning to expel birds and prevent evil, and mainly sings about birds. However, Songs to drive away a bird in elementary school music textbooks do not have universal characteristics. In addition, the teaching and learning activities presented in the textbook are activities far from the musical identity of the music, so they need to be improved. If students can understand the functions and musical characteristics of a song, they can eventually grow into people who can choose and utilize music that suits their use. Therefore, I believe that the use of sanctions songs and teaching and learning activities should be carried out in accordance with the context.
1. 서론
2. 경기도 <새?i는 소리>의 쓰임과 가사 유형
3. 경기도 <새?i는 소리>의 음악적 특징
4. 초등 음악교육의 <훨훨이> 교수학습 활동과 개선방안
5.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