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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중국 언정소설과 한국 로맨스 소설 비교 연구

<보보경심>과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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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언정소설은 명청대의 대중연애소설들로부터 기인하였다. 중국의 언정소설은 흔히 우리나라의 장르소설 중 로맨스 소설에 비견되는 경우가 많다. 언정소설과 한국의 로맨스 소설은 두 소설이 모두 남녀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아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겠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공통점 이외에 상이한 점 역시 적지 않다. 양국 장르소설 상의 차이점을 중국 동화의 대표작 <보보경심>과 한국 정은궐의 대표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통해 비교 고찰해 보고자 한다. <보보경심>은 동명의 제목으로 드라마가 되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도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 되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두 소설 모두 주인공이 낯선 환경에 들어가 고군분투하며 여러 남자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언정소설은 지독하게 서로를 사랑하지만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새드 엔딩이 적지 않으며, 중국의 독자들은 이런 새드엔딩에 대한 거부감도 가지고 있지 않다. 반면에 한국의 로맨스 소설은 새드 엔딩이 거의 없으며, 새드 엔딩에 대한 거부감도 매우 심하다. 한국의 로맨스 소설은 연애를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행복한 사랑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1. 머리말

2. 장르소설과 한국 로맨스

3. 중국 언정소설과 로맨스

4. 「보보경심」과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비교 분석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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