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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양극화 속에서 대형 업체들의 뒤편에서 고통 받는 재래시장과 영세 매매업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 마케팅이 요구 되는 시점이다. 정형화되고 획일화된 현대인에게 재래시장이란 사람 냄새나는 가슴 뛰는 삶 속으로 “추억의 향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동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인동시장은 대전 최초의 5일장으로 1919년에 만세 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역사가 잘 기록되어 있는 인동시장과는 달리, 대동시장의 역사를 찾기는 어려우나 현재 40년 넘게 가게를 이어가고 계시는 상인들에 따르면 인동시장의 역사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주변 대형마트와 아파트 사이에 자리 잡은 시장은 설 곳이 점점 없어져 빈 상가가 줄을 잇게 되었다. 도심 속 재래시장 용도의 재해석이 필요한 때이다. 현재 서울시나 다른 지역에서는 공간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공간의 재발견’이라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에 반해 대전의 재래시장 활성화는 획일화에 그친 아쉬움을 띄고 있다. 본 연구는 그나마 옛 모습이 남아 있는 대동시장의 공간을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공간, 그리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 머리말

2. 접근 방법 연구론

3. 문화예술의 개념 및 필요성

4. 대동시장과 문화예술의 공존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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