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된 소비가치가 중고의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nsumption Value on Purchasing Intention of Second-hand Clothes: Moderating Effects of Impulsive Buying Tendency and Nostalgia Tendency
복고풍, 빈티지가 하나의 트랜드가 되면서 소비자의 소비습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 중고제품 시장의 규모는 20조가 넘으며, 다양한 형태의 거래 채널도 생기고 있다. 중고제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품목은 ‘의류’이기에 연구에서는 중고제품 중 중고의류를 대상으로 하여 소비자가 중고의류에 부여하는 소비가치가 구매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연구하였다. 연구 목표는 소비가치의 다섯 요인인 정서적 가치, 기능적 가치, 진귀적 가치, 사회적 가치, 환경적 가치 중 무엇이 중고의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하는 것과 충동구매 성향, 노스탤지아 성향 이라는 개인적 특성이 주는 조절 관계 역할에 대해 검증하는 것이다. 중고의류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분석한 결과, 중고의류의 구매의도에는 소비가치 중 정서적 가치, 진귀적 가치, 사회적 가치, 환경적 가치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충동구매 성향은 진귀적 가치, 노스탤지아 성향은 정서적 가치에서 조절 효과를 보임을 확인했다.
Retro-style and vintage have become a trend, affecting consumers consumption habits. The current second-hand goods market is over 20 trillion won, and various types of trading channels are also being created. Since the largest proportion of items in the used product market is second-hand clothes, the study studied howthe perceived consumption value given to second-hand goods by consumers to secondhand clothes affects their intention to purchase them. The goal of the study is to verify the regulatory relationship role of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of emotional, functional, rare, social, and environmental values, which are five factors of perceived consumption value. According to a survey of consumers who have purchased second-hand clothes and analyzed it, the intention of purchasing used clothing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perceived consumption value, emotional, rare, social, and environmental values. It was also confirmed that impulsive buying tendency had amoderating effect on rare values and that nostalgia tendency had amoderating effect on emotional values.
I. 서 론
II. 이론적 배경
III. 연구모형 및 연구가설
IV. 연구방법
V.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