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노출 경험이 청소년기 최초 가출시기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노출군과 비노출군(일반군)의 연령별 최초 가출 위험비를 생존분석을 통해 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가출 청소년의 보호를 위한 결정적 시기에 대한 실증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13년 진행한 청소년 문제행동 저연령화 실태 및 정책과제 연구 에서 수집된 초, 중학생 총 6,359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횡단데이터 중 본 연구의 주요변수에 모두 응답을 한 6,202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연구대상자 중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노출을 경험한 청소년은 전체의 약 16.4%(n=1,017)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노출 외 폭력 피해 변수 및 가출 외 비행 변수를 통제한 이후에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노출은 청소년기 가출위험을 36% 높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연령별 최초 가출 위험을 검증한 결과, 100명 중 1명꼴로 최초 가출이 발생하는 시기는 일반군은 13세인 반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노출군은 11세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노출, 그리고 가출 예방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실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child maltreatment(CM) and/or exposure to intimate partner violence(IPV) on initiation of runaway, and compare the runaway hazard ratio by age based on CM/IPV status by conducting survival analysis. Cross-sectional data of a sample of 6,202 early-adolescents were obtained from the by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in 2013.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participants who exposed to CM/IPV occupied 16.4% (n=1,017). Second, CM/IPV had 36% higher effects on early initiation of runaway risk than without CM/IPV group even after controlling for extra-familiar violence and other delinquent behaviors. Third, runaway initiation occurred in 1 out of 100 early adolescents at 13 years old in the without CM/IPV group, while 11 years old in the CM/IPV group. Based on results, political implications suggested.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결과 및 해석
5.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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